KOR
서면 한 장이 드러낸 구조 — 싸우지 않는 사법부 ⑥
제청권이라는 방파제 2026년 8월 18일, 조희대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 2명을 서면으로 제청했다.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(사법연수원 22기)와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(24기). 손봉기는 노태악 전 대법관의 후임이고, 김성수는 9월 7일 퇴임하는 이흥구 대법관의 후임이다 (오마이뉴스, 2026-08-18). 서면이었다. 대면이 아니었다. 이것이 사건이 됐다. 청와대는 "헌정사 초유의 사태"